※본문에 게재된 플랫폼의 기재 순서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1. 조아라

 

사실상 문피아를 제외하고 초보 작가가 연재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 (로맨스, 로판이라면 네이버 첼린지 리그까지)

 

작가는 조아라 내부에서도 두 개의 선택지를 고를 수가 있어.

 

그 중 하나는 무료 연재, 다른 하나 노블레스 연재.

 

조아라 카테고리에서는 이 두 가지 연재의 장, 단점과 특징을 다룰게.

 

 

 

 

 

1) 무료 연재

 

말 그대로 자신의 소설을 무료로 올리는 연재란을 일컬어.

 

1편을 올리든, 100편을 올리든 작가에게 떨어지는 수입은 0원.

 

후원금을 주시는 독자 분들도 있지만 생활비는 커녕 용돈으로 쓰기에도 부족한 수준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야.

 

매니지 컨택, 즉 매니지들의 눈에 들기 위해서지.

 

웬만한 매니지들은 문피아, 조아라 투베를 매일매일 확인하거든.

 

작품이 재미있어서 투베에 들면 매니지에서 한 번씩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컨택 쪽지를 보내.

(노블레스 작품에 컨택 쪽지를 보내다가 걸리면 조아라에서 밴 당하기 때문에 무료 작품에만 컨택 쪽지를 보낼 수 있어.)

 

다만 현재 조아라 투베는 로판과 BL이 점령한 상태이므로 퓨전, 판타지가 올라가기 매우 힘들어.

 

게다가 조아라는 플랫폼 특성 상 하루 2편 이상 올려야만 투베 점수 획득이 용이하지.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해.

 

하루에 2편 이상 씩 쓸 수 있는 능력자라면, 무료에 올리는 것보다는 그냥 노블레스로 가는게 훨씬 낫거든.

 

여러모로 최근 조아라 무료 연재는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 상태야.

 

 

 

<정리>

장점 : 접근 용이, 좋은 성적을 내거나 운이 좋을 시 매니지 컨택 가능.

단점 : 로판 콘크리트, 로맨스 콘크리트, BL콘크리트를 부수고 투베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힘듦

 

 

 

 

 

2) 노블레스

 

조아라의 노블레스.

 

여긴 그 어떤 매니지와도 계약을 맺지 않은 '개인'이 유일하게 글로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연재란이야.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최상위 티어(1~3위 정도)의 경우 월 천 만원.

 

그 이하로는 반타작으로 뚝뚝 떨어지지만 글을 막 쓰기 시작한 입장에선 이마저도 충분히 큰 돈이지.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조아라는 연참.

 

즉 2편 이상을 올렸을 때 점수를 가장 잘 받는 플랫폼이야.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

 

그깟 점수 좀 덜 받아도 괜찮은데... 그냥 한 편만 올리면 안 돼?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 돼.

 

그 이유에 관해선 노블레스의 수익 구조에 대해 살펴볼 이유가 있어.

 

혹시 개인이 그 어떤 매니지와도 계약을 맺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본 적 있어?

 

노블레스는 사실 네가 '조아라'와 직접 계약을 맺는 거야.

 

접근이 너무 편해서 대부분 모르고 있는 부분이지.

 

이건 노블레스 작품 등록 란의 유료작품게시약관을 읽어보면 이해가 빠를 거야.

 

자, 그럼 조아라는 대체 돈이 어디서 나서 성적 증명도 안 된 작가에게 돈을 줄까?

 

답은 간단해.

 

노블레스는 편당 결제가 아닌 정액제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연재란이거든.

 

쉽게 설명해줄게.

 

노블레스 이용권을 구매한 독자들이 읽은 작품.

 

그 작품의 조회수를 이용권 구매자 수 %로 나뉘어서 정산금을 지급하는 거야.

 

예를 들어 100명이 이용권을 구매해서 100명이 다른 건 안 읽고 1위 소설만 읽었다?

 

그럼 1위 소설의 작가가 혼자 그 돈을 다 먹는거야.

 

하지만 정액제 시스템에서 한 작품만 읽을 독자는 없겠지?

 

그래서 노블레스는 소위 말하는 제로섬 게임이야.

 

내가 아무리 글을 잘 써도, 내 글을 읽고 다른 글도 읽으면 내 수입이 줄어들거든.

 

연참을 하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해.

 

조아라에서 1편당 획득할 수 있는 투베 지수는 14Kb 대비 14점.

 

하지만 2편을 올리면 28점이야.

 

3편, 4편 이상 올리면 약간의 페널티가 있다고는 하지만 결론은 많이 올릴 수록 투베 상위권에 노출되기 쉬워.

 

투베 상위권에 노출 -> 새로운 독자의 유입 -> 월 정액제 %의 지분율 상승 -> 수입 증가

 

이 구조로 돌아가는 것이 노블레스야.

 

즉, 노블레스에 글 써서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재미있는 소설을, 남들보다 많이 써라가 답이 되겠네.

 

정리 한 번 해보자.

 

 

 

<정리>

장점 : 개인이 소설로 가장 쉽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연재란.

단점 : 최소 5,000자 이상의 글을 하루 2편 이상 써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 나만 잘 한다고 돈 많이 버는 것이 아닌 제로섬 게임. 하루 2편을 쓰다보면 저도 모르게 전개가 늘어짐 -> 퀄리티 저하 -> 훗날 편당 결제 작품에 도전하려면 '전개 압축'에 대해 배워야 함.

 

 

 

 

 

2. 문피아

 

문피아는 조아라에 비해 간단해.

 

시작할 땐 모두 무료로 시작해야 돼.

 

굳이 연재란을 나눈다면 자유 연재, 일반 연재, 작가 연재로 나뉘겠네.

 

헌데 글 처음 쓰는 사람이 작가 연재란에 쓸 수 있을 리 없고, 일반 연재에도 쓸 수 없어.

 

자유 연재에서 75,000자 이상을 쓰고 신청을 해야만 일반 연재로 승격을 시켜주거든.

 

이 깐깐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문피아가 가장 많은 무료 소설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야.

 

카카오, 네이버를 제외하고 가장 큰 플랫폼이니까.

 

심지어 카, 네는 매니지를 껴야지만 연재를 할 수 있지.

 

하지만 문피아는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어.

 

즉, 개인의 자격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거야.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문피아의 투베 시스템은 무조건 24시간 조회수로 매겨져.(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

 

조아라처럼 연참이 통하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지.

 

즉, 글의 재미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곳이야.

 

문피아 투베 상위 작품들은 독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소리지.(물론 딱 킬링 타임용이라서 무료 때만 잘 나가고 유료가면 망하는 경우도 많아)

 

심지어 문피아에는 예전 GO! 무림(문피아의 과거 이름) 때부터 활동하던 독자들이 많아.

 

한 마디로 독자 계의 고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

 

당연히 여지껏 읽은 작품 수가 많으니 그만큼 눈도 높아.(독자 분들 수준은 전체 플랫폼 1~2위를 다툴 듯)

 

문피아는 경쟁이 치열한 만큼 표절도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플랫폼이긴 하지만.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문피아에서 유료 전환해서 전업 작가 되는 것이 엘리트 코스인 것 같아.

 

노블레스와는 다르게 이곳에서 연재하면 처음부터 편당 호흡에 적응할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큰 장점은 문피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거겠지? 내가 글을 잘 쓰면 그에 상응하는 수익이 따라오니까.

 

아, 그리고 문피아 연재할 땐 투베에 못 들어도 매니지들에서 쪽지 잘 보내더라.(물론 작품 초기에 계약하는건 비추)

 

정리하자.

 

<정리>

장점 : 글만 재미있게 쓰면 최단 기간 전업 작가 코스, 성적 증명 시 매니지 컨택, 편당 결제 호흡에 자연스럽게 적응 가능, 글만 좋으면 높은 수익.

단점 : 경쟁작이 너무 많음(심지어 무료 연재하는 기성 작가들이랑도 경쟁해야 함), 독자 분들의 수준이 높음.

 

 

카카오나 네이버는 어차피 개인이 혼자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니 다루지 않을게.

 

음, 오랜만에 여기 와보니 며칠 전에 SBS에 웹소설 특집이 나와서 웹소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

 

그런 분들한테 조약돌만한 팁을 남기자면...

 

프롤로거 짓 절.대.하.지.마

 

나는 작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을 1. 글을 쓴다. 2. 완결을 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어차피 네가 백날 소재 바꾸고, 프롤로그 엎고 초반 부분 수정해도 절대 필력이 늘지 않아.

 

초반 부분만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하는건, 게임으로 따지면 튜토리얼만 주구장창 하는 거야.

 

튜토리얼에서 대체 뭘 가르쳐주디.

 

움직이는 법은 wasd, 점프는 스페이스, 기본 공격은 왼쪽 마우스 클릭. 이 정도가 전부 아냐?

 

그거 백날 반복한다고 절대 글의 수준이 높아지지 않아.

 

본 게임에 들어가서 스킬도 배우고 레이드 하는 법, 퀘스트 깨는 법 같은 심화 과정을 배워야지.

 

성적이 어떻게 나와도 상관 없으니까 우선 2권이든 3권이든 작품을 하나 완결 내 봐.

 

그러고나서 자기 작품을 다시 읽어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일 거야.(완결 낸 시점에서 작품을 처음부터 보면, 그게 몇 달 전에 쓴 프롤로그일 테니)

 

거기서 느낀 단점들을 차기작에서 고치면 되는 거야.

 

어차피 작가 생활을 목표로 했다면 하루이틀 하고 쫑낼 거 아니잖아.

 

산을 오르기로 했으면, 초입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지 말고.

 

산의 정상까지 한 번 올라가 봐.

 

완결을 쳐야만 볼 수 있는 정상의 풍경은 확실히 다르니까.

 

나 믿고 꼭 완결 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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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52749&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head=30&page=4

이 글은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실 분들 전용으로 작성된 글이며 모두가 다 아는 것부터 제가 연재해보며 새로 알았던 것까지 담았습니다.

 

저 역시 현재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가입니다.

(최근에 찍은 제 작품 구매수입니다. 유료전환 시작편부터)

 

2개월 전 유료전환 할 때에는 구매수6,500으로 시작했고 최신편은 구매수 3,500때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저의 작품은 20화때 처음 투데이 베스트에 들었고 35화 때쯤 투베 1등을 찍었습니다.

 

유료전환은 48화에 했고 첫 달 수익은 300조금 넘었습니다.

 

이제 주저리주저리 그만하고 문피아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재방법



출처: 문피아 http://www.munpia.com/

 

연재를 하려면 먼저 작품을 등록해야겠죠?

 

맨처음 공모전 참가칸은 제 5회 문피아 공모전에 참가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가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작품명을 적는 칸인데, 사실상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성작가가 아닌 신인이라면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어그로 수단으로 이것에 대해서는 이미 이 갤러리에서 수차례 언급되었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구분/주·부장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당연히 웹소설을 쓰시는 분들이니 '구분'칸에는 '웹소설'을 선택해주시면 되고 주·부장르는 서로 달라야합니다.

 

소개글.

제목 다음으로 중요한 어그로수단이라고 봐도 무방한 소개글.

제목을 보고 어그로를 끌리신 독자분들은 먼저 소개글을 읽어봅니다.

이곳에서는 독자분들이 이 작품을 볼지, 말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작품의 가장 재미있는 요소들만 콕콕 끄집어내거 작성하셔야합니다.

이것 역시 이 글에서는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9금설정.

되도록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유료연재나 E북이 나올 때 복잡해지기 때문에 전체이용가로 쓰는 게 좋습니다.

 

공개설정.

무조건 전체공개로 하셔야합니다.

 

연재주기는 처음엔 설정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공지로도 올릴 수 있고 설정해 놓으면 만약 비축분을 안 쌓으신 분들은 이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버립니다.

추후 작품이 흥행하고 유료화까지 하게 되면 그때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허용.

말할 게 없습니다. 로그인 회원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독점작설정.

무조건 독점으로 하세요. 독점으로 설정을 하면 그로 인한 메리트를 많이 받습니다.

 

제 3자 콘텐츠 제공은 문피아와 제휴된 곳에 작품을 제공하는 것인데 저는 제공안함으로 합니다.

 

이벤트 참여.

독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릴시 작품을 이벤트에 제공하는 것인데 이것은 무조건 참여함으로 하세요.

 

계약/출간은 자신과 계약한 매니지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 밑으론 작품을 만든 후 변경하는 것인데 연재/완결 칸은 말 안해도 아실테고 쪽당연재글 수는 원래 되어있던 것으로 하면됩니다.

 

표지는 자신이 만든 표지가 없다면 문피아에서 제공하는 기본표지를 쓰면됩니다.

 

연재글 머리말, 꼬리말은 그냥 비워두세요.

 

휴대폰 번호 칸은 아시죠?

 

2. 후원금 정산



출처: 문피아 http://www.munpia.com/

 

후원금을 독자분들로부터 받으실 경우 이를 통장으로 받으실 수 있는데 그 정보를 적는 칸입니다. 저는 무료연재때 후원금이 총 200,000이 들어와서 얼마나 기쁘던 지요.

 

3. 일반연재

 

문피아의 연재란은 자유연재, 일반연재, 작가연재로 나뉩니다.

 

처음 작품을 연재할 때는 당연히 자유연재에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글자수75,000자를 채운다면 문피아쪽에서 일반연재로 승급을 해줍니다.

 

작가연재는 유료화한 작품이 두 개 이상 있을 때 신청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예외 사항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문피아 http://help.munpia.com/boApply/page/1/beSrl/591956

 

여기서 말할 것은 일반연재승급입니다. 문피아의 고객지원칸에 들어가셔서 그 중 '연재신청'란에 들어가시면 일반연재승급에 대해 나옵니다.

 

여러분들은 위 사진 대로 신청양식을 적으셔서 보내시면 됩니다.

 

먼저 회원아이디, 필명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신청소설 장르는 주장르와 부장르를 구분해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주: 판타지, 부: 무협

 

독점여부는 독점으로 작성하시면 되고 '작품명'란도 떠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출판작은 자신이 연재했던 소설들에 대해 적으시면 되고 없으시면 비워두면 됩니다.

 

'연락처'칸은 말하지 않아오 알겠죠?

 

4. 유료연재(필독)

 

작품이 흥하면 작가는 작품의 유료화를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매니지먼트와 계약하신 분은 매니지와 상의하셔서 유료화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고 여기서는 유료화 신청양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유료화 신청을 하시려면 작품의 글자수가 125,000자가 넘어야합니다.

출처: 문피아 http://help.munpia.com/boApply/page/1/beSrl/621542

(문피아->고객지원->연재신청)

 

'작가 정보'란은 딱히 설명해 드릴게 없습니다.

 

'작품 정보'란의 진행분량은 간단하게 쓰시면 됩니다.

ex)전체 분량의 1/2, 전체 분량의 1/3

 

완결예상은 대충 쓰세요. 기왕이면 300화 추천드립니다.

 

무료공개분량은 정확하게 게시물번호를 써야 합니다.

프롤로그를 쓰신분들은 대부분 26번을 쓰시면 되고,

아니신 분은 25번이 되겠네요.

 

여기서 제가 왜 25화는 무조건 무료로 풀게 했을 까요?

E북유통과 타 플랫폼 진입이 쉽기 때문입니다.

 

유료전환일은 유료연재계약이 이루어진 후로 잡아 놓으시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만약 자신이 2주 뒤에 유료전환을 하고 싶으면 1주전에 유료화 신청을 하면됩니다.

 

작품소개는 대충 쓰세요.

 

여기서 잠깐!

 

유료연재 신청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http://help.munpia.com/boApply/page/1/beSrl/621542

 

이곳에 들어가셔서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파일도 첨부해서 보내셔야 합니다.

 

이건 자세히 읽어보면 무슨말인지 알게 됩니다.

 

파일의 내용은 작가소개, 작품소개, 시놉시스 같은 내용만 쓰면 됩니다.

 

5.선독점

 

선독점이 무엇이냐면 문피아에서 독점연재로 '어떤 조건'을 달성할 때까지 문피아에서만 연재하고 여기서 '어떤 조건'을 달성하면 타 플랫폼에 자신의 작품을 넣는 것이 가능하집니다.

 

여기서 '어떤 조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작품의 편수가 100화이상 쌓여야하고 글자수125,000자를 채워야 합니다.

 

그러나 유료화를 하신 분들의 경우 이미 125,000자를 채우셨기 때문에 결국 달성해야 하는 조건은 '100화 이상 연재'가 되겠네요.

 

6. 문피아 EBOOK

 

현재 문피아에서 유료서비스가 진행중이거나 완결된 작품은 문피아 내에서 E북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재분량은 1권이상 즉, 25화 이상 진행되어야지만 E북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북을 낼 때에는 완결을 전재로 하기 때문에 무조건 완결을 내야합니다.※

 

때문에 E북 신청은 완결내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처: 문피아 http://help.munpia.com/boApply/page/1/beSrl/621544

(문피아->고객지원->연재신청)

 

'작가 정보'는 설명해 드릴게 없고 '작품 정보'역시 설명해 드릴 것이 없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E북 신청도 유료화신청과 마찬가지로 다른 파일을 하나 보내야 하는 데 이에 대해서는 위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셔서 자세히 읽어보시면 됩니다.

 

7. 연참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문피아에서 연참은 독이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투데이 베스트에 든 후의 이야기고 들기 전까지는 연참을 해야합니다.

 

독자들을 데려오는 것은 투데이 베스트이기 때문에 최대한 편수를 많이 쌓아서 투데이 베스트에 다기 작품을 노출시켜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8시간 텀 연재, 12시간 텀 연재가 있는 데 개인적으로는 8시간 텀 연재를 추천합니다.

 

투데이 베스트에 들면 조회수와 선호작 수가 차원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투데이 베스트에 들었다고 바로 연참을 안 하는 게 아니라 투데이 베스트 20~30위 권에 진입할 때, 투데이 베스트 10위권에 진입할 때 하루 2연참씩만 해주시면 도움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투데이 베스트에 들면 조회수와 선호작 수가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왕이면 순위릉 높여서 자신의 작품을 최대한 많이 노출시켜야 합니다.

 

제가 말할 것은 여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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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132104&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head=30&page=3

2018년 12월 판매내역
저자

 

판매처 총매출 정산액 판매처 정산비율 지급액(세전)
네이버                               31,939,180            21,903,647 ios 49% / andro 70%         15,332,553
카카오                                            -                         - 55%                      -
리디북스                                            -                         - 70%                      -
원스토어                                            -                         - 70%                      -
문피아                               10,295,600             6,486,228 63%           4,540,360
조아라                                            -                         - 60%                      -
한국 이퍼브                                            -                         - 70%                      -
스낵북                                            -                         - 65%                      -
미스터 블루                                            -                         - 63%                      -
코미코                                            -                         - ios 60% / andro 70%                      -
교보문고                                            -                         - 70%(네이버 검색 유입은 50%)                      -
톡소다                                            -                         - ios 60% / andro 70%                      -
저스툰                                            -                         - ios 60% / andro 70%                      -
에피루스                                            -                         - 이북클럽 70% / 앱서점, 앱북 60%                      -
북큐브                                            -                         - 70%                      -
합계                               42,234,780            28,389,875           19,872,912

 

 이번 달에는 2천 언저리 들어왔다.

 우리 망생이들 힘내라고 인증한다.

 

 나는 이제야 저 정도 성적을 낸 초보 기성이랄 수 있다.

 절대 잘나서 쓰는 글은 아니고 5질 째 쓰면서 느낀 바를 끄적여 본다.

 

 나 역시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글을 쓰던 시기가 있었다.

 그럼에도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우리가 만든 이야기로 누군가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잠시나마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테니까.

 연재를 중지한 작가에게 화를 내는 것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중단 시켰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상이든 상상이든 자유로운 정신을 방해 받은 것은 욕먹을 짓이기는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가들에게서 나오는 상상력은 가장 먼저 작가 자신에게 적용되야한다고 본다.

 이에 대해 예를 하나 들어 볼게.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노블 정산금이 70원이 늘어 있었다.

 그걸 보고 나는 기쁜 마음에 지인들에게 전화까지 걸었다.

 70원이 들어왔다고. 나는 이 길이 맞는 것 같다고.

 겨우 70원 정산금 늘어난 것에 맞지 않는 황당한 행동처럼 보이겠지.

 하지만 나는 그 당시 상상했다.

 70이 700이 되고 7,000이나 70,000원이 될 것이라는 그런 상상.

 나는 바로 그 상상을 믿었고 2 년 반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었다. 

 

 당시에 나는 수많은 반대의 목소리를 지인들에게 들었다.

 '그게 뭐냐고. 시급으로 따지면 고작 300원 아닌감?'

 '부업을 본업처럼 하고, 으이그~'

 이런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상상력을 믿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지.

 '내 상상이 실현될 때 까지 쓴다.'

 당시에 반대했던 내 지인들에게 소고기를 사주는 요즘은 정 반대의 말을 듣고 있다.

 당연한 귀결이겠지만.

 

 글로 성공하고 싶은가?

 부모님에게 자랑스런 자식이 되고 싶은가?

 친구, 여친, 선후배나 형제들에게도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러려면 써야지. 성공할 때 까지 절대 멈추지 말고.

 

 내가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닥터 최태수라는 어마무지한 작품이 연재 중이었다.

 그런데 보다시피 나는 타플을 네이버 한 군데만 들어가 있는 상태다.

 네이버 전체 1등도 며칠 해봤고, 상위 3등 안에 한동안 있어봤다.

 수익은 비교할 수 없지만, 순위로는 닥터 최태수가 내 밑에? 심지어 전독시도 내 밑에?

 그런 날이 잠깐 있었지. 잠시인 줄 알기에 그냥 즐겼어.

 물론 지금은 예상대로 순위가 추락했지만, 불안하지는 않아.

 아직 나의 상상력은 끝나지 않았거든.

 그리고 이 정도 수익에도 별로 기쁘지가 않은 거야.

 나는 아직 탑 작가가 아니니까.

 

 이건 원통한 거야.

 나의 노력과 연구와 집필에 들이는 노력은 분명 내게 있어 최선이다.

 그런데 왜 그들보다 수입이 못할까?

 이게 내가 원통한 부분이다.

 이유는 분명 알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거든.

 경험도 필력도 성실성도 아직 더 쥐어짜고 쥐어짜 최고도로 올릴 여지는 있다고 보거든.

 그런 면에서 여기 강산 작가님이나 기성 작가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현재까지로 보면 한달 정산금 2만원 받던 망생이가 문피아로 넘어와서 타플 포함 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니 성공했다고 볼 테지만 아직 더 높은 곳이 남아 있다.

 나는 상상한다. 내 월 수익이 2억이 되는 것을 말이다.

 될 거라고 보냐?

 안 될 거는 또 뭐가 있겠냐?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지점으로 올라갈 때 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 거잖아.

 70원이 하루 70만원이 되면 일만 배를 올렸으니 이제 그보다 힘들 가능성이 높지만 열 배만 올리면 되는 거잖아.

 꼭 그 지점까지 갈 생각으로 늘 상상한다.

 그리고 꼭 할 거야.

 

 한 가지 더.

 나도 이곳에서 많은 글을 읽으며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훌륭한 작가님들의 많은 팁 글을 읽으며 얻은 도움이 만만치가 않지.

 그래서 남기는 지금부터의 글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

 

 이번 작품은 몇 작품을 습작으로 써 놓은 것 중에 고른 소재와 설정이다.

 안 될 것 같은 작품은 이래도 저래도 안 되거든.

 이 작업을 두 달 가량했다.

 계약한 회사의 편집자에게 5편 분량을 써서 보내면 빠꾸를 맞고, 다시 써서 주면 또 빠꾸.

 그렇게 여러 차례 빠꾸를 맞은 후. 지금 작품을 쓰기로 정했다.

 

 이렇게 정했는데 연재해 보니 무료 성적이 별로인 거야.

 리뉴얼이나 연중하고 다른 연재처로 가자는 말까지 들었다.

 그런데 작품 준비하는 두 달의 시간이 너무 힘들었거든.

 전작 보다는 좋았고. 나는 고집을 부렸다.

 무조건 된다. 뜬다. 성공한다고 주장했지.

 지치지 않았고 최선을 다했다.

 그러더니 급상승하더군. 55편 즈음이었을 거야.

 그렇게 최신편 24시간 1만 조회 이상의 무료 성적으로 전환율 25%를 달성한 거지.

 전환율 평균 10% 보다 높았던 이유는 독자들의 눈을 믿었던 것이 주효했다.

 24시간 최신편 구매수 2500 이상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네이버 넘어가니 문피아에서 나보다 성적이 좋았던 작품보다 반응이 더 좋아.

 이것도 사실 노린 건데. 문피아 성적이 사실 중요하지만, 결국 판매는 더 큰 시장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잊지 않고 썼다.

 미래의 타플 독자들께서 이 글을 읽으면서 뭐라고 하실까.

 언제나 재밌고 참신하고 새롭고 신선한 글로 보아 주기를 바란 거지.

 고인물 독자님들 두 부류는 문피아 네이버야.

 이 두 곳의 독자님들의 입맛에 맞으면 그걸로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다.

 완벽한 문피아 스타일로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지.

 사이다 물론 넣지. 약간의 개그, 시원한 전개, 잔가지 쳐 내기, 꾸준한 연구, 매 편 마다 생각거리와 주제의식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다.

 

 자! 이제 내가 할 노력은 다 했다. 카카오나 다른 타플로 넘어가면 수익은 얼마나 나올까? 하는 것이 요즘의 궁금한 점이다.

 

 마지막 권고를 하나 할게.

 작품은 주식이 아니다.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의 글이기도 해.

 손절각 같은 아마추어 식의 마인드는 버려.

 성적 좋지 않으면 150편 완결이다.

 좋으면? 계속 가는 거지.

 

 연중을 반복하다보면 나중에 성적이 좋은 글을 쓰더라도 스토리를 끌고 가던 경험을 쌓을 시간이 없다.

 40화에서 글을 멈추던 것을 지속 반복하던 작가가 잘된 작품을 100~200화를 쓰려면 쉽겠어?

 중간에 힘을 잃은 글이 되어 버리는 거지. 성적도 추락할 거고.

 그런 경험을 토대로 타플도 나가보고 완결도 치면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글에 감정이 실려야 하고 공감되는 스토리여야 해.

 옆에서 누가 고치라고 하면 재빨리 고치고.

 의심스러우면 자꾸 지인이든 편집자든 물어봐.

 나는 방향을 잘 잡았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영 아니올시다 싶은 내용도 있거든.

 

 독자님들의 피드백 소중하게 여겨.

 그렇다고 휘둘리면 끝이다.

 크로스 체크까지 받고 고심하며 썼으면 초지 일관 밀어 붙여.

 작품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는 작가 자신이어야해.

 댓글로 들어오는 이런저런 태클? 무시해.

 너는 이미 충실한 고심을 했잖아.

 심한 태클? 들이받아서 사이다의 현실화를 보여줘.

 그렇다고 고집불통이 되면 안 돼.

 독자들은 존중하고 편집자의 노고에 격려해줘.

 언제나 나와 다른 시선으로 내 작품을 보아줄 지인들을 만들고 그중에 최고는 편집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중심만 잃지 않고 하나씩 차곡차곡 쌓다보면 잘 될 거라 믿는다.

 

 부디 글로 밥 먹고 사는 지망생들이 힘과 희망을 잃지 않으라는 취지의 글이니 혹 가르치려는 듯한 태도가 보였더라도 용서를 바란다.

 우리 작가들은 먼데서 서로를 격려하는 동지이니까.

 힘내라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90428&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head=30&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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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글을 쓴다.

- 일단 닥치고 15화 분량을 쓴다. (7만 5천자)

- 주 연재 플랫폼은 문or조 인데, 일단 문으로 간다. 조는 후에 가도 좋다.

- 문에서 자유연제에 15화분량을 하루 2편으로 예약연제를 걸어놓는다.

- 그 다음 일주일 동안 반응 보기.

 

ps

- 15화 미만으로 써놓고 반응 어떤가요? 이거 접어야 하나요? 같은 헛소리는 거울보고 혼자한다.

꼴랑 몇 화 되지도 않는 화수가지고 뭘 어떻게 평가하라고?

이제막 수리 가, 1단원 집합 떈 고딩이 "오늘 쪽지시험 80점 맞았거든요? 저 서울대 갈수있어요?" 하고 묻는 꼴이다.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 싹수를 보더라도 최소한의 표본이란게 필요하다. 그게 15화다.

 

2단계. 일반 연재로 승급.

- 일주일이 지났다면 문에 일반연재 승급을 요청한다.

 

cass1: 반응이 좋다. (선작 100이상, 연독 70%이상)

- 계속 쓴다. 연독을 살피면서 뇌절치지 않게 주의한다.

- 유입량을 보고 제목 변경을 고려한다.

 

case2: 반응이 구리다

- 제목을 바꿔서 2일 더 연재. 유입 없으면 한번 더 반복.

- 유입량에 연독이 갈려나간다면 칼 같이 접고. 새로운 소재로 일반연재를 시작한다.

- 유입량에 연독방어가 된다면 case1로 돌아간다. (마지노선 20화)

 

3단계. 투베 진입

- 말석에 들어갔다면 이제 산 하나를 넘은거다.

- 투베에 빠지지않고, 상승 분량을 챙긴다.

- 30화를 기점으로 2페 이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

 

4단계. 컨텍

- 선작 2000이상. 2페에 들었다면 출판사or매니지 연락이 오기시작한다.

- 혹은 그전에 왔을 수도 있지만 며칠 더 기다려본다.

 

case1. 안왔다.or 똥티어만 왔다.

- 없다면 이건 망글이니 바로 접는다. or 조아라 노블로 갈지 고민한다.

- 똥티어라면 첫작을 연습삼아 유료전환 해볼까 말까 고민한다. (특이 소재라면 충성독자있으므로 유리)

- 주의해야할 건 ★조기완결 가능하다는 조항을 꼭 넣을 것.

- 유료화 연재분은 출판사의 검열이 통과되야만 한다는 조항은 무조건 뺼것.(천편을 써도 빠꾸만 먹이면 계약은 끝나지 않음)

- 보장 또는 선인세는 없는 경우가 많으니 포기.

- 타플 가자는 강력 비추(쥐뿔없는 프로모션으로 200화 이상 연재 강제 종속 되면 지옥, 런하면 찍혀서 발들이기 힘들어짐.)

 

case2. 많이 왔다.

- 상황에 따라 선인세or 보장 요청.(첫질이기에 돈을 받는것이 무조건좋다. 보장이 최고다.)

- 쓴 글과 비슷한 류의 작이 있는 곳으로 가는것이 유리. (그 작이 받은 프로모션 확인)

- 보장이 있다면 카카진출도 좋으나, 첫작은 여러모로 문에서 해보는것이 좋다. (뇌절 구간 확인하고 연재중 피득백 가능, 작가역량 무럭무럭 자람)

 

5단계. 유료화

case 1 . 문피아 유료화

- 반응을 살피며 뇌절치지 않을 것.

- 이미 검증 된 에피(15~25화)구간의 플롯을 참고하여 유료화 전후 구간에 접목하면 뇌절이 없다.

- 이후 50화 까지 1~10 의 플롯 감정 폭이 있다면 3~7사이로만 유지. (연독 방어 및 뇌절 방지)

- 50화 이후로는 이전 쌓아둔 설정 파괴 조심하면서 본인 실력 것 진행.(반응 살피기 필수)

 

case 2. 카카오, 네이버 유료화

- 기다무 등 될수있는한 모든 프로모션에 대한걸 사전에 확인 받기(성적보고 따위 개소리 쌉쏘리니 무시)

- 어디 플렛폼으로 진출하는지 확인후 그 플렛폼에서 본인 작과 비슷한 성적 좋은 작들 탐독(못해도 3질이상)

- 분위기 파악 됬으면 수정, 퇴고 및 100~150화의 주문 분량 원고 쌓기(짧개는 2개월 길면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주어짐)

- 개인적으로는 떠오르는 대로 퇴고없이 빨리 쓰는걸 추천. 그다음 쌓은 불량 2/3로 줄이기 시작. (무조건 추천)

- 전개속도가 30% 빨라짐. 분량은 70화~100화 완성 됨. 이후 원고 시작.

- 분량 쌓였으면 재배치 시작.

- 4단계에서 반응 볼 당시 불편하단 소리나온 에피, 구간, 전부 삭제 또는 퇴고 수정

- 반응 좋았던 에피소드, 인기 있던 부분의 플롯형태로 25화, 50화, 100화를 기점으로 +-3화 다시 퇴고.

- 첫 5화. 그리고 첫 런칭 마지막 부분 부터 +-3화차 가능한 무조건 모든 역량 쏟기. (여기에서 성적 갈림.)

 

case 4. 조아라 노블

- 졸라 쓰기.

- 또 쓰기.

- 계속 쓰기.

 

 

6단계. 첫 정산서 확인

case1. 쪽박

-최저 인건비(들인 시간대비 알바비)도 안나온다면 전개속도를 올려서 150화 이내로 조기완결 하는걸 추천.

- 본인이 애정하고 후속타를 노리겠다면 200화 넘기는 것도 좋음.(단, 집픽속도가 하루 2회 이상 가능할 때만)

 

case2. 중박

- 일반 연봉이상 벌린다면, 뇌절 치지말고 꾸준하게 계쏙 쓰기.

- 300화 까지 써서 완결한다 생각하고 250화로 내용 압축해서 완결하기. (수익 유지)

- 매니지 졸라서 프로모션 더없냐 압박.

 

case3. 대박

- 웃기.

- 치킨 쏘기.

- 차기작 구상하며 이번 작에서 미진했던 부분 점검.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16839&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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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재주기

 

여력있으면 주 7일, 없으면 주 5-6일.

주 5일하면 연독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글이면 주 7일해도 무너짐.

아니면 유료 가서 유료독자 확보가 안되던가.

오히려 주 5일 했는데 연독이 유지되면 유료각이 쎄게 보이는 거.

 

2. 추천수

 

추천이 차근차근 상승하는 게 가장 좋음.

이게 연독보다 중요하다고 봄.

연독이 유지되는 데 추천이 하락한다?

글이 독자가 생각하는 방향이랑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됨.

연독이 상승하면 추천이 횡보한다?

뭔가 글에 임팩트를 줘야 될 시기라는 소리.

 

3. 선작수

 

선작 > 24시간 조회수.

이게 되면 느낌 쎄해지는 거임.

물론 이건 그리 높은 신뢰도를 지닌 게 아니기 때문에 무시해도 되긴 함.

 

4. 조회수

 

일반적인 경우 평균조회수 3만을 최대폭으로 보면 됨.

물론 5만이 넘어가는 글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글들은 일반적이 아니기 때문에 무시.

24시간 조회수는 2만을 맥시멈으로 보고 접근.

이 이상 올라가면 사실상 업계에서 보는 대박수치라고 생각하면 됨.

 

24시간 조회수가 일만대에 들어서지 못했는데 조회수가 하락하거나 횡보하게 되면 글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됨.

 

5. 제목, 소개글

 

이건 작연은 사실 큰 의미없음.

작연은 일정 분량 모이면 한 번은 조회수 뻥튀기가 일어나는데.

그때 글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할 수 있음.

(좋으면 조회수 우상향, 나쁘면 조회수 하락 혹은 횡보)

하지만 일연이나 자연의 경우에는 입소문이 나지 않는 이상 제목이 안 좋으면 경쟁이 힘듬.

그러니 제목이나 소개글을 짓는 데 좀 힘을 쏟는 게 좋음.

(물론 이걸 무시하는 글들도 나옴.)

 

6. 유료각 기준.

 

이건 사실 답이 없음.

각자의 벌이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내 경우.

 

초기 : 연독, 추천수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

중기 : 골베 10위권

말기 : 10-30화의 조회수 증가가 더 이상 없을 때, 혹은 위 조건을 모두 달성하고 50화에 근접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초기의 연독, 추천수 무너지는 것.

만약 이게 무너지면 연재 자체를 엎음.

말기에 가더라도 연독, 추천수가 현저히 무너진다면 유료를 안가는 걸 택함.

쓴게 아깝기는 해도 유료 간 이후에 써야 될 게 더 많기 때문에 굳이 시간낭비를 하고 싶진 않음.

 

7. 투베관련

 

내가 이 사이트를 들락이면서 한편으론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

나도 쩌리시절에는 투베 하위권이라도 들고 싶어서 매일 확인했었고

아, 왜 못들지 이러면서 제목도 매일 바꾸고 필명도 자주 바꾸고 했었으니까.

하지만 경험이 쌓이고 나서는 굳이 필요없었다는 걸 알게 됐음.

그렇기에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라고 표현함.

여튼, 경험이 쌓이고 얻은 답은 투베 50위권 밑으로는 큰 의미를 두지 말라는 것.

물론 기분도 좋고 100위, 90위, 80위가 있기 때문에 그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맞지만.

가장 중요한 독자의 유입은 20위권 이내가 가장 유의미하게 나타남.

투베가 가지는 의미는 결국 새로운 독자의 유입인데, 이게 가장 큰폭, 그리고 빠르게 나타나는 구간이 20위권 이내, 10위권 이내라는 것.

50위권 밑으로 의미를 두지 말라는 건, 그 구간의 조회수는 고인물 독자들이 알아서 찾아 봄.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투베에 들지 않더라도 찾아서 봄.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성실연재, 제목, 소개글 정도라고 보면 됨.

 

 

대충 내가 아는 문피아 팁? 뻘글이었음.

물론 이건 기본적으로 내 입장에서 작성되고 데이터를 냈기 때문에.

지망생분들의 기준에는 수치가 높을 수밖에 없음.

그러니 수치(유료조회수가 3-4천이니, 무료조회수가 3만이니 하는 것들)에 집중하지 말아줬으면 함.

 

마지막으로 재능이냐 노력이냐 라는 글들이 최근 많이 보이던데.

나도 예전에는 기성작가한테 글 말고 딴길 알아보라는 소릴 들어봐서 후자쪽에 좀 더 손을 들어줌.

뭐, 그래도 개개인마다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

딱히 뭐가 정답이다 이러고 싶지는 않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그 생각을 굳이 내가 바꿀 필요는 없으니까.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26416&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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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재 잡이(망상)

 

빙의, 환생, 회귀, 헌터, 던전, 차원이동 등등을 떠올림.

그중에 땡기는 걸 하나 잡아봄.

주인공 능력을 떠올림.

주인공의 성장스토리와 최종 목표를 생각함.

이게 정해지면 바로 집필 시작.

떠오르는 대로 프롤과 1화를 써봄.

보통 마음에 안 듬.

그럼 몇번 같은 걸로 이리저리 다른 방식으로 프롤+1화를 써봄.

괜찮다 싶으면 좀 더 써봄. 한 10화 정도.

그렇게 10화까지 써보고 느낌이 오지 않으면

다시 새로운 소재와 배경, 주인공 능력을 잡아서 다시 위 과정을 시작.

그렇게 프롤 포함 1~10화를 닥치는 대로 써봄.

마음에 드는 게 나올 때까지 위 과정을 적게는 10번에서 많게는 수십번을 반복함.

 

이 과정은 개인적으로 내가 잡은 소재와 스토리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거치는 필수 과정임.

쓰다보면 이상적인 빌드업이 대충 잡히고, 앞으로 뻗어나갈 스토리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주인공의 성장 컨텐츠도 명확해짐.

그리고 내가 이 글을 핸들링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알게 됨.

내가 쓰기 힘든 글이다, 내가 쓰기 힘든 소재다, 처음엔 어찌어찌 끌고 나가도 중반부터 무너질 각이다.

이런 것을 연재 전에 시뮬레이션 돌리는 거라고 보면 됨.

 

 

2. 연재준비(구상)

 

1번의 과정을 통해서 글을 잡았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구상에 들어감.

주인공만의 특별함을 부여하고, 이 특별함이 지속적인 기대감으로 올 수 있도록 궁리함.

주인공의 능력을 명확하게 잡고, 성장 방향과 이후 확장성(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 최종 완성형을 미리 정함.

주인공에게 동기를 부여함.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경과 세계관이 잡힘.

커다란 흐름을 잡음. 시작과 중간에 필수로 거쳐야 할 스토리, 완성까지 가는 커다란 흐름을 잡음.

 

 

3. 구체화

 

간략하게 다섯줄 여섯줄 정도로 스토리 요약을 넣은 플롯을 구상.

<성장><평온><사건><위기><갈등><해결><보상><활약> 딱지를 만들어서 각 편에 붙임.

독자들이 즐길 컨텐츠의 간격과 밀도, 속도 등을 조절하기 위한 것.

 

문피아라면 유료화 시점을 전후한 지점까지 플롯을 준비.(개인적으로 35화)

카카오라면 선물권이 떨어진 후 구매 결정을 해야 하는 지점까지 플롯을 준비.(51화)

독자들이 가장 기대할 만한 장면을 유료화 첫편으로 잡음.

그래야 무료까지 보고 다음편 결제를 누르니까.

 

여기서 중요한 건.

초반부 모든 편 내에 주인공의 실질적 성장여부와 관계없이 독자들이 주인공이 성장하고 있다라는 것을 인지시킴.

초반부 모든 편에서 임팩트를 넣을 게 아니라, 소재가 갖는 그 자체의 기대감을 전개에 우려낼 수 있게 함.

(예시. 회귀라면 특별하게 임팩트를 안 줘도 독자들은 당연하게 인재선점, 기연선점, 미래지식 활용 등등에 대한 기대감이 생김,

특별한 아이템이 어딘가에 나타났는데 아무도 그 던전 공략법을 몰라서 못 깬다고 하면,

주인공이 당장 행동에 옮기지 않거나 공략법을 읊지 않아도 독자들은 당연히 저 아이템은 주인공 거라고 생각함)

초반에는 필요한 만큼 최소한, 즉 당장 써먹을 세계관 지식만 서술. 초반에는 최소한의 전형적 인물만 등장 시킴,

독자들이 주인공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서사를 주인공에게 집중시키기 위한 것.

 

 

4. 연재.

 

여기서부터가 진짜임.

앞의 단계들은 결국 준비고, 망상 단계일 뿐임.

연재를 시작해야 비로소 그 글이 세상에 탄생하는 것.

플롯과 소재가 집에 이만 개가 있어도 연재로 내보이지 않으면 그건 그냥 망상찌꺼기에 불과.

그래서 본 조쓰우드는 비축이고 나발이고 연재부터 지름.

생각이 많아지면 글이 복잡해지고, 점점 더 대중성과 멀어지게 마련.

그러니 적당히 구상을 마친 시점에서 질러버림.

 

 

5. 고통.

 

일일연재로 고통받음.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30521&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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