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주인공이 인생역전 하는 과정에 그 원리와 이유를 드는 개연성은 무의미. 아예 불필요합니다.

무슨 말인 즉, 회귀하는데 [왜 회귀가 되느냐]는 전혀 불필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둘째.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에서도, 주인공의 행동원리, 스토리흐름에 있어서 개연성도 무의미. 불필요합니다.

그냥 주인공이 어떤 능력을 얻었고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려고 하는지 주인공이 똑똑한지도 불필요합니다.

그냥 주인공이 그 능력을 사용해서 같은 구간에 있는 애들보다 더 뛰어나면 땡입니다.

 

 

딱 저렇게만 가면 무료연재 초반여포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계속 저렇게만 가면 딱 거기까지입니다.

 

 

처음 시작에서 회귀를 했던 원리에 대해 스킵하며 넘어왔을지언정, 나중에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왜 주인공이 회귀한 거고,

주인공의 능력과 주인공이 미래를 보는 과정에 있어서 부분부분 자연스레 설정을 녹여가야 합니다.

이것은 곧, 초반에 독자님들의 입맛에 맞춰서 스킵하고 넘어갔던 것일 뿐, 세계관 설정에 대해 구상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세계관설정과 주인공의 성격 및 행동원리, 스토리흐름이 짜임새가 있는지는 3~30화 이야기흐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작가가 내용을 짜는데 있어서 고심을 했었는지 안 했었는지, 설정들이 구조가 잡혀 있는 건지 아닌 건지.

 

댓글반응에 휘둘리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댓글반응에서 그걸 알 수 있습니다.

잘 짜여진 원고는 인기와 무관하게 개연성이 없다는 댓글이 잘 달리지 않습니다.

 

"정보가 너무 없이 작가님만 아는 내용 같아요."

"개연성이 안 맞네요."

"너무 뜬금없네요."

"주인공이 왜 저렇게 하는 거죠?"

 

이런 류의 댓글이 주기적으로 달린다면, 둘째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맞춰지지 않은 겁니다.

무료연재에서 인기는 그저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흐름에 사이다만 갖춰져도

그저 독자님들로서는 돈도 안 드는 무료연재본에 신작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료로 넘어가고 점차 편수가 쌓이고 쌓이면 아무 생각없이 보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웹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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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수준 떨어진다는 게 어떤 걸 보고 하는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고구마 싫어하고 사이다패스만 찾는다? 이걸 가지고 하는 말이라면 그건 수준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인내심이 없는 것 뿐이져.

 

그런데 정말로 인내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흔히 어느 정도 관성만 붙으면 독자들 보던 거 계속 봐준다고 얘기하잖아요.

그것도 어떤 면에서는 그냥 저냥 참고 본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고구마와 사이다패스는 어떤 이야기인가.

제가 생각할 때는

"인내심을 발휘할 이유가 없어서"가 더 좋은 이유 같습니다.

 

왜 고구마를 참고 봐야하죵?

뒤에 더 큰 사이다가 나올꺼라고 믿고?

그럴 줄 알고 참고 봤는데

그러다 작가가 뇌절치거나 찍 싸고 튀면요?

혹은 사이다 나올 생각은 안하고 계에에에속 고구마만 퍼먹이면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거죱?

 

웹소 독자들은 작가를 믿어줄 이유가 없습니당.

웹소 독자들도 배신 존나 많이 당하거든요.

그러니까 대충 적당한 선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1. 언제까지 참을지.

2. 어느정도의 사이다일 거 같으면 참을지.

 

조금 길어져도 사이다가 진짜 개쩔각이면 참을 수 있는거고

조금 고구마여도 사이다가 진짜 개빨리 들어올 각이면 또 참을수가 있습니당(빨리 넘기면 되니까ㅋ).

 

근데 기약도 없고~ 사이다가 뭐 어떨지 애매하다?

봐줄 이유가 없져.

 

이걸

기대(언제까지 참으면 되는지)와 예측(기대가 끝나면 어떤 장면이 나올지)이라고 합시다.

 

전독시.

아 김독자 저새끼가 이제 지 혼자만 읽은 소설로 미래 다 간파하면서 개 씝사이다를 주겠구나.

라는 기대와 예측을 주죠.

1. 기대 : 대충 이 세계로 넘어갈때 까지만 참으면 됨.

2. 예측 : 존나 다 알고 있는 엑스트라 김독자가 아무튼 뭔가 개쩌는 주인공이 되겠지?

 

이 때 기대는 빠르게, 예측은 개쩔게

충족이 되면 작가에 대한 믿음이 생겨납니다.

이정도 기다리면 이정도 사이다가 나오겠구나.

 

그럼 그거 박살날때까지는 관성적으로 독자들도 참고 봐준다고 보면 되겠슴당.

그래서 처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가에 대해서 근거있는 믿음이 생기는 구간이니까요.

 

즉, 작가는 근거를 줘가며 써야한다는 걸 알 수 있겠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한 분석-

 

 

전독시.

1. 1화 마지막 줄[다음 날,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말이다.]

- 기대 : 다음 날까지만 참으면 됨. ㅇㅋ.

- 충족시작 : 2화 마지막 줄(내 인생의 장르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딱 10쪽 걸렸습니다.

이 뒤부터는 이제 어느정도로 충족시켜줄지를 독자가 보는 거죠.

2.

제목: 전지적 독자 시점

소개글: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 근거있는 예측 : 아 주인공이 결말을 알고 그 내용을 써먹겠구나.

유일한 소설 독자 어쩌구 저쩌구~

- 근거있는 예측 : 아 주인공이 저걸로 내용을 다 파악한다는 거구나~

- 기대하는 예측 : 소설 읽고 그 세계를 다 파악한 주인공은 뭔가 다르겠지?

- 결과 : 그 지하철 씬.

재밌는 걸 하나 더 볼까요?

 

용사를 방치했더니 차원최강.

1. 프롤로그 24번째 줄('나도 각성자가 될 수만 있다면..')

- 기대 : 각성자 될 때까지만 참아보자. 길면 하차함 ㅅㄱ.

- 충족시작 : 프롤로그 29번째 줄(-각성을 시작합니다) 혹은 프롤로그 마지막, 40번째 줄(그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기대~충족시작 까지 5줄 걸렸습니다. 길게 봐줘도 16줄 걸렸네요.

그것도 어떻게 충족시켜줄지는 다음화로 넘긴채...

2.

제목 : 용사를 방치했더니 차원최강

소개글 : 재주는 용사가 넘고 보상은 내가 받는다.

여기다 약간의 프롤로그 내용 추가.

- 근거있는 예측 : 아 각성하면 용사들 굴려서 개꿀 빨겠네 ㅋㅋ

- 기대하는 예측 : 아 무슨 보상 받을지 봐야징

- 결과 : 스포라서 말은 안하지만 읽은 사람의 감상 = "와 초반부터 저런 개사기 주면 뒤에 풀어갈게 있나?"

 

이러면 이 작가는 대충

기대를 주면 다음화쯤엔 충족시켜주고.

꽤 괜찮은 보상을 주는구나.

하는 믿음이 생기죠.

 

아니면 "귀환하면 세계 최강" 작가식으로

'뭘 언제까지 주겠다.' 를 첫화 가장 첫부분에 박아넣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아니면 개쩌는 전작을 가지고 있어서

"이 작가는 믿을만 하다"라는 위치를 획득하는 방법도 있겠네욥.

장영훈 작가의 "전직지존"이 여기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흥미로운 점이 있지만요.)

 

 

 

끝.

 

 

 

3줄 요약.

 

1. 독자는 수준이 낮지않고 인내심을 발휘할 이유가 없을 뿐이다.

2. 그러므로 인내해야 할 이유가 작품 안에 있어야 한다.

3.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기다리면 '무슨 장면을 얻을 수 있는지'를 독자가 특정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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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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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플롯이네 동기가 어쩌네 글을 사랑하네 다 좋다 이거야.

그런데 그건 기본중의 기본이고

 

일단 하루 1만 5천자 뽑는법 알려주긴 하는데,

어지간하면 망생이들은 하루에 3천자 이상 썻으면 만족해라.

여기서 더 쓸수 있으면 5~6천자 썻으면 만족하고 키보드에서 손때라

하루에 만오천자 좋다 이거야. 그런데 그러다가 번아웃 오면 도로묵이 아니라 진짜 최소 3개월은 아무것도 못한다는것만 알아라.

 

내가 오늘 던진 팁글 중에 웹소설은 [원인 - 결과 - 보상]만 생각하고 쓰라는 팁이 있다.

여기서 발전하면 패턴이 생긴다.

내가 초반에 주인공에게 마법검과 계집년 하나 던져준 에피소드가 있다 치자.

그러면 주인공이 성장하고 칼과 계집년을 갈아줄때가 올거다.

그럼 이거 패턴이 비슷하다.

 

초장편소설은 패턴화된 플롯 = 패턴화된 공식이 서사패턴이란게 존재한다.

결국 비슷한 에피소드들을 이름만 바꾸고 설정과 소재 조금씩 바궈서 재탕하는거다.

 

잘나가는 작가들 글을 분석할때 이 패턴화된 공식처럼 쓰여진 플롯을 뽑아낼줄 알아야 한다.

파쿠리라고? 이 씨밤 이런게 파쿠리면 셰익스피어도 파쿠리처서 로미오와 줄리엣 쓴거고 한여름밤의 꿈을 쓴거다.

 

그런데 패턴화된 공식을 뽑아낼 정도면 더이상 망생이가 아닌게 함정이긴 하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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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소설 보면 뭐 다 네크로맨서 쓰니까 네크로맨서하고

 

상태창 쓰니까 다 상태창 쓰는거 같은데

 

시발 그렇게 따라쓰니까 점점 좆태창 좆크로맨서 이런 소리 들리는거

 

지가 원해서 쓰는 스킬도 아니면서 그냥 잘나가니까 써재낌

 

 

- 왜 상태창을 쓰려고 했을까 쳐생각을 좀 해야함

 

뭐 시발 단순히 분량 뽑기 좋아서? 그것도 맞긴 맞지

 

근데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정보 마음을 꿰뚫어보고 싶다' 라는 기본 욕구가 있기 때문임

 

마피아 게임 하는데 서로 아무 정보를 몰라. 그러니까 존나 답답하잖아.

 

근데 내가 상대가 무슨 포지션인지 다 보인다고 생각해봐. ssib꿀잼이겠지?

 

ㅋㅋ 와 저새끼 마피아인데 구라 존나치네 ssib소름이고? 하면서.

 

 

그 원리를 이해하고 상태창을 쓰면 더 잘 써진다고.

 

병신같이 상대 이름 나이 근력 민첩 마력 이딴거 쳐쓰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중요한 특성. 무기 효과. 조심해야할 부분.

 

이런걸 쓸 수 있게 된다고.

 

독자들이 뭐 씨발 상대방 근력 민첩 마력 이딴게 궁금하대?

저 새끼가 뭘 숨기는지 궁금해한다고.

 

 

왜 상태창이 나왔겠냐? 왜 상대방 마음 꿰뚫어보는 능력들이 흥하겠냐?

남의 비밀을 쳐보는 그런 인간의 기본 욕구가 있기 때문임.

 

그걸 만족시켜주라고.

 

상대방은 부활 능력있어서 속으로 푸헤헤 난 이런 능력 있지롱, 하면서 존나 째는데

 

나는 그걸 다 보면서 'ㅋㅋ 병신' 하는 이런 기대감 있는 전개를 보이라고.

 

 

- 니들 평소 욕구를 소설에 좀 투영할 생각을 해야함.

 

걍 작가 새끼들 좆태창 성좌 이런거 쓰니까 뭐 나도 따라 써야지 ㅋㅋ 가 아니라

 

왜 작가가 저런걸 썼을까. 저런 설정을 쓰면 독자들에게 무슨 욕구를 불러일으킬까? 생각하라고

 

 

남의 생각 읽는 능력 같은 경우. 아무 생각없이 능력 처뺏어서 쓰면 같은 남자 새끼 생각이나 읽는 병신 고구마 전개가 된다고.

 

근데 존나 새침하게 생긴 여자애. 존나 툴툴대는 여자애 생각을 읽게 됐는데?

 

어 씨발년이 겉으로는 툴툴대면서 속으론 나 좋게 생각하네? 이러면 씨발 독자들이 미쳐 날뛴다고.

 

 

이런 기본적인 생각을 하고 쓰란말야.

 

 

- 니들이 게임할때 왜 게임하냐?

캐릭터 스킬이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좋은 장비를 얻고.

 

남들 총알 1발 나갈때 나는 3발 나가는 그런 무기 얻으려고 하는거잖아.

 

그 욕구를 니가 쓰는 소설 캐릭터에 투영하면 존나 쉽다고.

 

 

더 좋은 더 화려한 스킬. 더 특이한 옵션.

 

 

이걸 생각하면 더 쉽게 써짐. ㅇㅋ?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월 백 월 천 이딴 생각만 하니까 시발 파쿠리나 처하게 되는거지.

 

그 작품의 작가가 뭐 때문에 쓰는지는 분석도 안 하고 ㅉ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16805&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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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스타트

kw 제이플 문피아 라온 아르테 청어람 로크 파피 jc 인타임 골렘

 

문피아에서 연재하는데 재벌물, 스포츠물이다.

그럼 문피아 라온 아르테도 스타트도 나쁘지 않다.

비율은 문피아가 제일 좋고 라온 아르테는 작가 케어가 문피아 보다 좀 더 집중적이다.

이 의외는 걸러라.

 

카카오

kw 제이플 청어람 로크 파피 jc인타임 골렘 브리드(카카오 직속매니지 한 갠가 두 개 더있는데 기억이 안나네)

 

카카오 플랫폼으로 시작하려면 저 정도에서 시작해라.

나머지는 걸러라.

 

그 외 신생관련해서 해주는 몇 가지 이야기.

신생을 선택하는 경우는 두가지다.

내가 아예 매니지 정보가 없는 신인이거나 혹은 좋은 조건 플모를 확정짓고서 계약하는 기성.

후자일 경우에는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일단 상관이 없고, 전자의 경우는 웬만해서는 말리고 싶다

신생의 유일한 장점이 기존 매니지보다 좋은 비율을 준다는 건데 신인에게는 그 해당사항이 없다.

당연하게도 플모도 없고.

그럼 7:3 똑같은 비율을 받는 건데 삼성같은 대기업을 놔두고 구멍가게로 취직하는 것과 똑같은 거다.

 

가끔 신인들이 이 곳에서 생소한 매니지를 물어보며 이런 말을 한다.

여기 어떤가요? 이름은 잘 안알려진 것이라 정보는 없는데 전화해보니 케어 잘해줄 것 같은데...

 

야이씨 ㅋㅋㅋㅋ

케어 잘해주는 곳은 위에 나열된 곳 아무대나 들어가면 다 해주는 거다.

더 전문적으로 다가

여기서 몇번이고 나온 이야기지만 편집자 케어는 진짜 특이케이스 아니고서는 받지 못하는 거다.

1질이라도 낸 애들은 더 동감할 거다. 결국은 글은 혼자 쓰는 거고, 그 과정에서 편집자가 조언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소년만화 점프식

그런 집중마크식 케어는 절대로 안 해준다.

 

이해는 한다.

처음 글쓰고 문피아에서 컨택오면 작가가 된 기분을.

나도 그랬고, 아마 대부분 느꼈을 거다.

그런데 진짜 악랄한 놈들은 이런 심정을 이용해서 신인들을 낚아먹는 거다.

여기서 절대 하지 말란 곳 3사 대부분 그렇다.

 

그 놈들은 너희들의 이런 마음을 이용해서, 등쳐먹으려는 거다.

돈이 되는 곳은 다 이렇다. 좋은 곳도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학기 위해 악랄한 계약,수법을 쓰는 곳들 또 한 분명있다.

아직 자신이 이런 걸 걸러낼 판단력과 정보가 없다면 웬만해서는 남들이 계약하라는 곳 좋다고 하는 곳과 계약 해라.

 

밑에 노경찬 아재가 구해준 저 망생이는 진짜 운이 좋은 케이스다.

대부분 저런 경우는 뺴도 박도 못하고, 원고를 다시 쓰거나 계약서에 적힌 대로 선인세 3배를 내고 계약을 해지한다.

왜냐고? 이런 쪽에 지식이 전혀 전무하니깐 어떻게 할지 모르거든 ㅡㅡㅋ

강산 아재처럼 뭔가 아는 거라도 있으면 따질 수라도 있는데 그런 게 전혀 없으니 하지 못하는 거다.

 

말이 길어졌는데 진짜 여기에 매일 같이 올라오는 매니지 글은 진짜 딱 하나가 진짜다.

남들이 하라는 곳, 남들이 좋다는 곳하고 해라.

의심이 되면 조금이라도 악평이 있는 곳은 제외해라.

 

마지막으로 딱 한 마디만 더하면, 내가 언급한 매니지 제외 한 이곳에서 악평이 넘쳐나는 매니지에서 밖에 컨택이 안 온다면,

네 글은 망했다는 거다.

그러니 조금 슬프더라도 그 글은 접고 다른 글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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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글을 쓴다.

- 일단 닥치고 15화 분량을 쓴다. (7만 5천자)

- 주 연재 플랫폼은 문or조 인데, 일단 문으로 간다. 조는 후에 가도 좋다.

- 문에서 자유연제에 15화분량을 하루 2편으로 예약연제를 걸어놓는다.

- 그 다음 일주일 동안 반응 보기.

 

ps

- 15화 미만으로 써놓고 반응 어떤가요? 이거 접어야 하나요? 같은 헛소리는 거울보고 혼자한다.

꼴랑 몇 화 되지도 않는 화수가지고 뭘 어떻게 평가하라고?

이제막 수리 가, 1단원 집합 떈 고딩이 "오늘 쪽지시험 80점 맞았거든요? 저 서울대 갈수있어요?" 하고 묻는 꼴이다.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 싹수를 보더라도 최소한의 표본이란게 필요하다. 그게 15화다.

 

2단계. 일반 연재로 승급.

- 일주일이 지났다면 문에 일반연재 승급을 요청한다.

 

cass1: 반응이 좋다. (선작 100이상, 연독 70%이상)

- 계속 쓴다. 연독을 살피면서 뇌절치지 않게 주의한다.

- 유입량을 보고 제목 변경을 고려한다.

 

case2: 반응이 구리다

- 제목을 바꿔서 2일 더 연재. 유입 없으면 한번 더 반복.

- 유입량에 연독이 갈려나간다면 칼 같이 접고. 새로운 소재로 일반연재를 시작한다.

- 유입량에 연독방어가 된다면 case1로 돌아간다. (마지노선 20화)

 

3단계. 투베 진입

- 말석에 들어갔다면 이제 산 하나를 넘은거다.

- 투베에 빠지지않고, 상승 분량을 챙긴다.

- 30화를 기점으로 2페 이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

 

4단계. 컨텍

- 선작 2000이상. 2페에 들었다면 출판사or매니지 연락이 오기시작한다.

- 혹은 그전에 왔을 수도 있지만 며칠 더 기다려본다.

 

case1. 안왔다.or 똥티어만 왔다.

- 없다면 이건 망글이니 바로 접는다. or 조아라 노블로 갈지 고민한다.

- 똥티어라면 첫작을 연습삼아 유료전환 해볼까 말까 고민한다. (특이 소재라면 충성독자있으므로 유리)

- 주의해야할 건 ★조기완결 가능하다는 조항을 꼭 넣을 것.

- 유료화 연재분은 출판사의 검열이 통과되야만 한다는 조항은 무조건 뺼것.(천편을 써도 빠꾸만 먹이면 계약은 끝나지 않음)

- 보장 또는 선인세는 없는 경우가 많으니 포기.

- 타플 가자는 강력 비추(쥐뿔없는 프로모션으로 200화 이상 연재 강제 종속 되면 지옥, 런하면 찍혀서 발들이기 힘들어짐.)

 

case2. 많이 왔다.

- 상황에 따라 선인세or 보장 요청.(첫질이기에 돈을 받는것이 무조건좋다. 보장이 최고다.)

- 쓴 글과 비슷한 류의 작이 있는 곳으로 가는것이 유리. (그 작이 받은 프로모션 확인)

- 보장이 있다면 카카진출도 좋으나, 첫작은 여러모로 문에서 해보는것이 좋다. (뇌절 구간 확인하고 연재중 피득백 가능, 작가역량 무럭무럭 자람)

 

5단계. 유료화

case 1 . 문피아 유료화

- 반응을 살피며 뇌절치지 않을 것.

- 이미 검증 된 에피(15~25화)구간의 플롯을 참고하여 유료화 전후 구간에 접목하면 뇌절이 없다.

- 이후 50화 까지 1~10 의 플롯 감정 폭이 있다면 3~7사이로만 유지. (연독 방어 및 뇌절 방지)

- 50화 이후로는 이전 쌓아둔 설정 파괴 조심하면서 본인 실력 것 진행.(반응 살피기 필수)

 

case 2. 카카오, 네이버 유료화

- 기다무 등 될수있는한 모든 프로모션에 대한걸 사전에 확인 받기(성적보고 따위 개소리 쌉쏘리니 무시)

- 어디 플렛폼으로 진출하는지 확인후 그 플렛폼에서 본인 작과 비슷한 성적 좋은 작들 탐독(못해도 3질이상)

- 분위기 파악 됬으면 수정, 퇴고 및 100~150화의 주문 분량 원고 쌓기(짧개는 2개월 길면 6개월 가량의 시간이 주어짐)

- 개인적으로는 떠오르는 대로 퇴고없이 빨리 쓰는걸 추천. 그다음 쌓은 불량 2/3로 줄이기 시작. (무조건 추천)

- 전개속도가 30% 빨라짐. 분량은 70화~100화 완성 됨. 이후 원고 시작.

- 분량 쌓였으면 재배치 시작.

- 4단계에서 반응 볼 당시 불편하단 소리나온 에피, 구간, 전부 삭제 또는 퇴고 수정

- 반응 좋았던 에피소드, 인기 있던 부분의 플롯형태로 25화, 50화, 100화를 기점으로 +-3화 다시 퇴고.

- 첫 5화. 그리고 첫 런칭 마지막 부분 부터 +-3화차 가능한 무조건 모든 역량 쏟기. (여기에서 성적 갈림.)

 

case 4. 조아라 노블

- 졸라 쓰기.

- 또 쓰기.

- 계속 쓰기.

 

 

6단계. 첫 정산서 확인

case1. 쪽박

-최저 인건비(들인 시간대비 알바비)도 안나온다면 전개속도를 올려서 150화 이내로 조기완결 하는걸 추천.

- 본인이 애정하고 후속타를 노리겠다면 200화 넘기는 것도 좋음.(단, 집픽속도가 하루 2회 이상 가능할 때만)

 

case2. 중박

- 일반 연봉이상 벌린다면, 뇌절 치지말고 꾸준하게 계쏙 쓰기.

- 300화 까지 써서 완결한다 생각하고 250화로 내용 압축해서 완결하기. (수익 유지)

- 매니지 졸라서 프로모션 더없냐 압박.

 

case3. 대박

- 웃기.

- 치킨 쏘기.

- 차기작 구상하며 이번 작에서 미진했던 부분 점검.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16839&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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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강 웹소설 특강 내용.

 

 

 

 

* 일단 나도 글을 좀 오래 썼는데

 

써본 입장에서 와닿는 부분이 확실히 많았음.

 

 

일단 '기술적'인 강의를 기대하고 왔으면 무소용 (디다트의 마스터플롯 강의 같은)

 

그리고 완전 웹소설 초보에게 유용한 강의라기 보다는 좀 써본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강의 였음

 

쓰면서 망각하고 있던 부분을 다시 되살려주는듯한 느낌?

기술적인 부분은 그냥 웹연갤 팁글 쫙 읽는게 더 도움됨 ㅇㅇ

 

 

* 쓸 데 없거나 중복되는 내용 생략하고 중요한 정보만 정리해서 올림

 

 

* 1) 강요하는 글이 아니라 쉬어가는 글을 써야 한다 (작가만 아는 설정 놀음 하지 말라는 소리)

 

2) 다독 다필 다상이 중요하다

 

3) 시간을 아껴서 써라 (보통 글 쓸 수 있는 시간이 10시간 정도라 치면 어떻게든 14시간 까지 확보해라)

 

-> 확실히 중요함. 직장 다니듯이 하루 8시간은 써줘야 기량이 상승함.

 

뭐 하루 2시간 잠깐 5천자 반짝 쓰는거로는 기량 상승 절대 안 됨. 진짜 그건 반짝임.

 

전업 작가 희망한다 치면 하루 8시간 1만자, 혹은 5천자 + 타작품 분석은 기본으로 이뤄져야함

 

4) 남과 다른걸 써라 (괜히 트렌드한거 쓴다고 파쿠리 치지말고 진정성 있는걸 써라. 이 부분은 후에 다시 설명)

 

5) 명확한 주제를 선택하라 (세계 평화를 노리는 주인공이면 세계 평화만 노려야지, 사랑 놀음 하지마라)

 

6) 캐릭터를 살려라 (스토리만 재밌으면 소용없음. 캐릭터도 살아있어야 ex) 탑매 미친년)

 

 

* Q & A

 

Q1) 플롯을 짜놓고 쓰는게 좋냐, 아니면 생각나는대로 쓰는게 좋냐

 

-> 머리에 들어있는게 많은 사람은 생각나는대로 써도 상관 없다.

 

기본 지식 (일반 상식+웹소 상식) 이 많이 있는 사람이라면 플롯이 크게 중요하지 않음.

 

다만 이런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당연히 플롯 없으면 중간에 막히게 되어 있음.

 

막힌다는 소리는 지식이 부족하다는 소리 (일반 상식 + 웹소 플롯 이나 전개하는 법 같은 상식)

 

따라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한 사람은 플롯을 세세하게 짜야함 (ex: 헌터물 별로 보지도 않았으면서 헌터물 쓰려는 작가들)

 

 

-> 진행이 막힌다는건 더 이상 쥐어짜낼게 없다는 소리

 

보통 자기가 쓰고 싶은게 아니라 상위권 트렌드 작품 따라 쓸 때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함

 

따라서 자기 상태를 객관적으로 아는것이 중요 + 파쿠리 칠 생각 말고 분석한걸 응용할 생각을 해야함.

 

 

Q2) 평면적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를 설정하는 방법

 

-> 아이언맨 예시. 아이언맨은 딱 보면 그냥 아이언맨. 로다주 생각남.

 

그것처럼 그 사람이 무슨짓을 하는지 무슨 성격인지 이런걸 좀 생각해놔야.

 

탑매니지먼트 사람들이 계속 볼라는 이유도 캐릭성이 확실해서임.

 

(캐릭성에 관한건 웹연갤 참고하면 팁 많으니까 그거 참고 ㄱ)

 

 

Q3) 다수의 일회용 캐릭터 VS 계속 사용 가능한 입체적 캐릭터

 

-> 당연히 계속 사용 가능한 입체적 캐릭터.

 

대충 짜낸 캐릭은 행동의 당위성 부족하고 매력도 없고 구성에도 안 맞음.

 

 

Q4) 플롯 준비 기간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

 

-> 하루만에 스토리 다 구상할 수 있게 연습해야.

 

그렇게 하는 이유는 준비기간이 몇 주, 몇 달이 될 경우 문제점이 많음.

 

기껏 그렇게 준비해서 작품 냈는데 인기 없으면? 또 다음 작 설정 준비하는데 몇 달이 걸림.

 

따라서 스토리 구상을 빠르게 짤 수 있는 연습을 해야함.

 

그리고 스토리 구상을 빠르게 짜려면 앞에서 말했던 다독, 다상. 기본임.

 

 

-> 짧은 팁으로, 스토리가 좀 부실해도 캐릭터를 잘 만들어두면 어떻게든 기본은 흘러간다.

 

사람 사는 얘기를 쓰는거니까.

 

 

Q5) 자기가 쓰고 싶은 소설 VS 트렌디한 소설

 

-> 자기가 쓰고 싶은 소설을 쓰되 트렌디함을 공부하는게 맞다.

 

유료화 할 거면 독자들 입맛에도 맞춰야하는데, 그 부분을 공부하고 분석해서 자기가 쓰려는 소설에 대입할 줄 알아야.

 

단순히 트렌디한 소설을 쓴다는 소리는 자연스레 유명작 파쿠리한다는 소리.

 

그쪽 분야에 대해 지식, 쓰고 싶은 욕구가 없는데 연재 상상이 될 리가 없음.

 

 

-> 그리고 여담으로 자기에게 잘 맞는 소설을 쓰면서 트렌디함까지 공부하면 시간이 부족함.

 

그래서 뭔가를 포기할 줄 알아야함.

 

나 놀거 다 놀고 사회생활 할 거 다 하면서 글로 성공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임.

 

(이거 개 중요한 말. 지 할 거 다하면서 하루 2시간만 쓰고 월천 벌려는 새끼들이 한 둘이 아님)

 

천재가 아닌 이상 주변 만나는 사람들도 작가로 바꾸고 글에 투입하는 시간도 절대적으로 늘려야함.

 

 

Q6) 도입부는 계속 수정하는게 좋냐, 아니면 처음 것이 좋냐

 

-> 보통 작가들 기준 처음에 쓴게 감각이 제일 좋다

 

계속 수정하면 할 수록 이상해진다. 나중엔 뭘 쓰려고했는지 까먹게 됨.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감각을 길러야함. 그게 바로 다필 다독 다상. 균형점을 알아가는 노력을 해야.

 

(나 같은 경우 최대 세 번까지는 수정할 만 함. 근데 그 이후로는 진짜 이상해짐)

 

 

Q7) 보통 몇 회 분량 비축하는걸 추천하나

 

-> 주변 작가들 보면 5에서 10화 정도. 그 이상은 무리다.

 

왜냐하면 10화까지 올렸는데 독자들 반응이 시큰둥하면? 나머지는 어떡할건가?

웹소의 장점은 독자들과 즉각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10화 정도 비축 쌓고 연재하면서 반응 살피는게 중요함.

 

물론 자신 있으면 상관 없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다)

 

 

Q8) 연재하다가 막힐 때 해결하는 노하우

 

-> 왜 막혔는지 생각을 해보기. 그리고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책 다방면으로 생각하기.

 

보통 금강 작가의 경우 문제를 뒤에 두지 않고 고치거나 하는 식으로 해결.

 

아니면 막혔던 부분을 아예 덜어내버림.

 

(이거 꿀팁임. 스토리 진행 중 뭔가 막힌다 싶으면 좀 덜어내야함.

 

뭔가 스토리가 꼬인다 싶을땐 덜어내고 새로운 전개 방식으로 시도해보던가 해야함)

 

 

-> 그리고 계속 비슷한 글 쓰다 보면 (금강 센세는 무협만 오지게 썼으니까)

 

자연스레 좀 지루해지는 패턴, 막히는 패턴이 생김.

 

좀 풀어나가야하는 부분인데, 하도 많이 써서 작가 본인도 지루해지고 막히게 되는거.

 

그럴땐 아예 덜어내버리고 새로운 전개로 집필한다고 함.

 

확 치고 나갔어야 하는 부분 덜어내버리고 새로 쓰는 식으로 항상 새로운 시도.

 

이거 아니면 안 돼! 하는 스토리는 별로 없음. 언제나 대체제는 있다.

 

 

Q9) 유입 늘리는법

 

-> 금강 피셜 : 어그로 존나 끄는 제목을 설정해라. 제목으로 개 욕 먹더라도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

 

물론 잘 쓰면 알아서 유입되서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제목을 바꿔야 함.

 

그리고 유료화되면 다시 멀쩡했던 제목으로 바꾸는거 추천ㅎㅎ

 

단, 잘 됐던 작품들 중 제목 바꿨던 적 별로 없다 (제목도 좀 고심할 필요 있다는 소리)

 

 

Q10) 궁긍해지는 이야기, 스토리 전개법

 

-> 기승전결식 구조는 이제 옛말. 주된 내용을 두괄식으로, 빠르게 선보여야 함.

 

지루해지는 전개와 펼치는 전개 이런 부분을 다 잘라야 주목을 끌 수 있다.

 

독자들은 조금만 비슷한 내용이 나와도 안 보는 경향 있음.

 

따라서 이러한 두괄식 구조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해야

 

(두괄식 구조로 글 쓰면 소재가 빨리 떨어진다는 단점 있음. 80화치인데 40화로 줄어드는거. 자극적인거만 보여주느라.

 

그래서 나머지 분량 떼울만한 소재들이 머리에 많이 있어야함. 다독, 다상)

 

 

Q11) SF 같은 비주류 장르도 뜰 수 있나

 

-> 잘 쓰면 뜬다. 원래 축구도 비주류 였는데, 배너 계속 띄워주고 하니까 보게 되고 '어? 볼 만한데?' 싶어서 인기 끌고 있는것.

 

잘 쓰면 뜬다.

 

(적당히 잘 쓰면 문피아가 배너 계속 먹여줘서 비주류도 주류 계열로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준다 뭐 그런 말 인듯)

(실제로 금강 작가는 다양성을 추구해서, 비주류 장르도 자주 노출 될 수 있도록 고민 중이라 함)

 

Q12)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 재능이다.

 

(아마 이 대목에서 사람들 호불호 존나 갈린듯)

 

그냥 재능있는 놈이 노력하는 놈 이긴다.

 

(첫질에 구매수 만뜨고 이런 작가들 말하는듯)

 

다만 단순히 이렇게 보기 애매한건 첫작 뜬 이후 다음 작품에 부담감 느껴서 망하는 케이스도 많음.

 

여튼 재능이 압도적이긴 한데, 나머지는 확실히 노력임.

 

참고로 그냥 노력도 의미없다. 슬기로운 노력을 해야한다.

 

막혔다고 그냥 뚫고 가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뭐가 잘 못 되었는지 알아내는 식으로 노력해야.

 

 

-> 개인적 생각.

 

일단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은 아니었음. 재능 없으면 니들 글먹 못한다, 구매수 만따리 못 넘는다 이런 말이 아니었음.

 

뭐 일반인들은 재능 없어서 절대 대가 반열에 못 오르지롱 ㅋㅋ 헛생각 ㄴㄴ 이런 말이 아님.

 

재능 있는데 노력 안 해서 중견 반열에 밖에 못 있는 놈들이 많다.

 

근데 노력하면 중견 반열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

 

말인 즉슨 굳이 재능 있는 놈 보고 실망할 필요도 글 쓰는걸 멈출 필요도 없다는 소리.

 

나는 내 갈길 가면 된다.

 

공부할때 옆에 서울대생 있으면 뭐 자살하고 싶음? 일상 생활할때 옆에 잘생긴 놈 있으면 자살치고 싶음? 아님.

 

그냥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 것임.

 

비교하지 말라는 뜻임. 나는 내 길을 가라. 어차피 재능있어도 끈기없는 놈은 지 혼자 나가떨어진다.

 

 

 

Q13) 재능에 대한 구체적 정의

 

-> 책을 한 권 써낼 정도면 재능이 있다는 소리다.

 

재능이 없으면 한 권도 써내지 못한다.

 

다만 그게 얕은 재능인지 깊은 재능인지는 좀 지켜봐야 안다.

 

공부 안하고 깊은 재능에 갈 수 있으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노력으로 충분히 메꿀 수 있는 부분.

 

(바꿔 말하면 공부 1시간 하고 1등급 받으면 좋겠지만, 그런 천재가 아니라면 6시간 7시간해서 1등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과 분석하자는 소리)

 

 

Q14) 작가의 효율적 시간관리법

 

-> 정해진 시간에 딱 글 쓸 줄 알아야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 글을 써야 한다.

 

(내 첨언 : 망생이들 보면 하루 6시간도 안 쓰고, 5천자도 못 쓰면서 징징 거림.

최소 하루 10시간, 1만자, 그 외 시간 타작품 분석 정도는 해줘야함.

그것도 안 하면서 존나 징징대 ㅅㅍ년들아!)

 

 

Q15) 구매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전업 작가로 살아갈 수 있는가?

 

-> 월 200에 만족하는 사람은 200 에 전업 작가 되는거고.

 

월 300 400이 되야 만족하는 사람은 더 벌어야하는거고 ㅎㅎ.

 

딱 문피아만 기준 구매수 천 정도면 가정을 꾸리기엔 좀 불안한 감이 있다.

 

다만 구매수 천오백 정도만 되면 최저 500에서 최대 700까지 벌 수 있다.

 

(장편의 경우 편수 쌓이면 월 500까지 받을 수 있다는 소리.

 

유료화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일단 150화 넘기는건 기본이고 200화 넘기는 시점에서 돈이 알파로 쌓임.)

 

(이거는 산경 유료화 얘기 팁 들어보면 됨. 웹연갤 어디 있을거임)

 

 

Q16) 설정 차용 도용의 기준은 어디까지인가?

-> 뭐 잘나가는 작품 분석해서 비스무리하게 쓰면 그런게 파쿠리.

 

적어도 A라는 역에서 시작했으면 나중에는 다른 역으로 간다던가 B역으로 가더라도 행동 양식이 달라야함.

 

(사실 파쿠리 한 글은 걍 티가나지. 대충 그거 분석해서 쓴티가 남)

 

참고로 빨리 쓰는 사람들 보면 죄다 배낀거다. 어디서 본 듯한 글들.

 

그런애들 나중에 보면 글솜씨가 퇴화한다. 계속 배끼기만 해서 창작 힘이 딸리게되는것.

 

남의 것은 분석하고 참고만 해야지, 그걸 가져다 쓰면 안 됨.

 

 

Q17) 무협 장르 전망

 

-> 첫 유료화때 무협이 싹 전멸했다. 구매수 천 넘는게 없었음.

 

그 이후 정판이 싹 전멸했다.

 

그때 다들 '무협, 정판은 절대 안 된다' 이런 소리를 했는데, 지금은 또 무협 정판 상위권에 올라오고 있다.

 

재미있게 쓰면 본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시장을 개척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파쿠리치기만 하면 당연히 전망 안 좋을 것.

 

 

추가질문1) 첫질 성공하고 그 다음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뭔가 이상한 말이어서 정확히 기억 안 나네 질문)

 

-> 글 쓸때 너무 어깨에 힘들어가서 그렇다. 강박관념 가지지 말고 자기가 신인이라는 마인드로 즐겁게 써야

 

추가질문2) 웹소설 쓸 때 상업적 요소 배제하고 메세지만 남겨도 되느냐 (철학적, 문학적으로 가도 되느냐 뭐 그런 소리)

 

-> 웹소는 상업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웹소에 문학을 고집하는건 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영화 작가들이 문학을 따지는것을 봤나? 그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일단 시장이 살아남고. 그 이후에 시장이 커지고 다양성이 커지면. 그 이후에 문학성 같은 요소가 알아서 함유될 것.

 

단순히 문학만 바라보고 웹소설을 쓰는건 말의 어미가 맞지 않다.

 

(순문충 일침)

 

추가질문3) 뭐 어떻게 해야 빨리 잘 쓸 수 있겠냐 뭐 그런 질문이었음. 근데 센세가 적당히 우문현답해줌.

 

-> 작법서나 뭐 그런거 볼 시간에 글 하나 더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법서 보고 성공할 거 같았으면 다 성공했다. 작법서는 참고 정도만.

 

여기서 아까 말했던게 대두된다. 예전부터 책을 얼마나 봤느냐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어릴적부터 동화책 소설책 뭐 이런거 많이 읽어온 사람이랑, 그런 책 하나도 안 읽은 사람이랑 글 솜씨 차이나기 마련.

 

그리고 1세대 2세대 3세대 판타지 다 읽어본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글 솜씨 차이나기 마련.

 

개인적으로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들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단순히 레이드물 쓸거라해서 레이드물만 볼게 아니라,

 

과거 유명했던 정판이나 겜판 이런 순으로 차차 올라오는것도 도움이 된다는 소리.)

 

(그리고 나도 자기계발서, 경제서적, 인문서적 100권 읽기 전이랑 읽고 난 후랑 글이 아예 달라짐.

 

책을 많이 읽으면 자신만의 기준점이 생긴다)

 

 

추질4) 아카데미 20, 30명 밖에 안 받는데 더 받을 생각 없나

 

-> 계속 확장 하려고 노력 중이다. 원래 이것도 불가능한건데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한 거다.

 

현직에 있는 작가들의 강의만이 의미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이런 무료 강의 하는것보다 자기 글 쓰는게 더 돈에 이득된다.

 

네이버나 카카오도 이런 아카데미 안 하는 이유가 그거. 돈이 안 되기 때문.

 

나름대로 출혈 감수하면서도 이런 아카데미를 하게 된 이유는, 더 좋은 양질의 작가 배출하기 위해서임.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작가들이 줄어들길 바라며.

 

 

 

* 정리하며, 마지막 말.

 

꽤 오래 글을 쓴 사람이 있는데 정말 재미없었다.

 

근데 글을 엄청 잘 쓰는 사람이었다. 근데 재미가 없다. (연식이 좀 있기도 하지만)

그 이유는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따라하려고 쓴 글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써야 한다.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잘나가는 작품을 쓰려고 하니까 글에 영혼이 없다. 그래서 재미없어지는 것.

 

 

읽는 사람은 독자다. 작가가 아니다. 그 점을 명심하며 쓰자.

 

 

-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17922&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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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독자들이' 입체적으로 '느끼는' 조연 만드는 법] 이다.

 

굉장히 개인적인 스킬인데, 알아서 써먹길 바람.

 

개소리한다 싶겠지만, 의외 장르시장에서는 잘먹히고 쉬운방법임.

 

 

1. 조연 캐릭터의 이름, 나이, 연령, 외모 구상.

 

2. 그 캐릭터에 정신병을 두어개 골라서 부여해라.

-https://namu.wiki/w/%EB%B6%84%EB%A5%98:%EC%A0%95%EC%8B%A0%EB%B3%91

- 위에 가보면 넘치도록 많은 정신질환이 있다. 그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 호감 캐릭터라면 정신 병에 근간하여 주인공에게 다가가거나, 츤데하거나, 하면 된다.

- 비호감 캐릭터라면, 정신병에 근간해서 주인공에게 지랄하면 된다.

- 다른건 없다. 오직 이 정신병이 그 캐릭터의 모든 행동양상을 결정하고 거기서 시작해서 거기서 끝난다.

 

3. (2)에 의거하여 조연캐릭터의 과거, 트라우마 또는 컴플렉스를 설정

- 이건 소설상에 굳이 길게 언급하지 않아도 좋다. 가볍게 다른 조연캐릭터를 통해 흘려듣는 수준으로 넘어가면 된다.

- 장황하게 쓸 필요 없다. 간단히 오이 먹고 체했다에서 부모님 이혼 후 아버지 재혼. 새엄마 정도 등으로 구상.

- 연관성이 있어도 되고 반대여도 된다.

 

4. 캐릭터의 버릇 부여

-버릇은 (3)에서 설정한 것을 통해 탄생한 것이다.

-버릇을 구상할때는 말버릇이나 가벼운 행동으로 하는것이 좋다.

 

5. 장점 부여.

- 캐리형, 개화형으로 구분.

- 캐리라면 초반 부터 장점 있음.

- 개화형이라면 숨겨진 장점으로 보통은 주인공만 알아주는 용도.

- 만능캐면 안됨. 주인공이 아닌이상 한, 두가지만 잘해야함. (굳이 키우고싶다면 천천히 성장해서 중위로 맞춰야 함.)

- 장점을 제외하고는 바보로 둠. (7살쯤 되는 애라고 생각하면 됨). 한마디로 그 장점 뺴고 모든 행동이 멍청함을 줘야 함.

- 천재를 그리고 싶다면, (2)(3)(4)에서 관련 연결고리 구성.)

 

6. 1~5를 버무려 가볍게 플롯을 짜고 스토리라인에 얹기.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대부분 입체감있다. 인간적이다. 끌린다 하는 웹소상 캐릭은 이 팁을 벗어나지 않는다.

실제로는 비정상에, 별것없는 설정이라 인형같고, 정신병이 있지만..

이 차이가 가져다주는 갭에서 바로 입체감이 생겨난다.

 

왜 이런가? 간단하다. 웹소니까.

웹소는 한편의 짧은 유희물이다. 정드도 아니고 시트콤~꽁트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보면 된다.

그 안에서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보이려면 한방향으로 튀어나가야한다.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다? 혼란만 가중한다.

코미디 빅리그 프로하나하나에 개그맨들이 잡은 걸 떠올려라.

5분~10분 짜리 코너하나에 일일이 성격 부여 없다. 과장된 말투(유행어), 행동으로 짚고 넘어가지.

그게 바로 웹소식 입체적 캐릭터다.

 

순문학 처럼 한인물의 인생을 파고들어서 세밀한 감정선을 끄집어내서 하나의 큰 사건하나에 녹여내며 서사가 마무리되는?

그딴거 없다.

 

코빅 생각하고 그려라.

 

 

 

예시1> 탑매니지머트.

 

1. 이름: 이송하. 나이 20대 초반. 누가봐도 헉 소리나게 배우 비주얼.

2. 의존성 성격장애, 간헐적 폭발 장애

3. 건조한 가정사로 사랑을 못받고 외롭게 자람.

4. 말수가 없고, 감정표출이 드뭄. 스트레스는 먹는걸로 품.

5. 연기.

6.이송하는 어릴적 불우한 가정사로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다 이쁜 얼굴로 캐스팅되어 아이돌이 되지만, 뜨지못한다.

그러다 만난 주인공. 자신도 몰랐던 장점(연기력)을 알려주고 자길 추켜세워주고 보호해주고 지켜주고 가르쳐주고 하는것에 받지못했던 사랑을 느낀다.

(의존적 성격 발휘)뭔가 돌려주고 싶지만 외롭게 자라 제대로 된 감정 표출 해본 적어, 주위만 말없이 맴돌뿐이다. (바보라서, 애처럼) 어설픈 풋사랑하는 초딩 아이같은 짓을 한다. 가끔 누가 주인공을 건들이면 터짐(간헐적 폭발)

 

 

예시2) 전독시

 

1. 이름 : 유중혁, 나이 20대 중후반. 누가봐도 훈남.

2. 양극성 인격장애. 정신붕괴.

3. 변화없는 반복 된 일상에 쩌들어 매말라 버림.

4. 누구도 믿지않고 의심하며,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방어적인 성격이 됨.-> 차가운말투. 툴툴거림. 츤데레.

5. 졸라 짱쌤. 주인공 버프.

6. 유중혁은 반복 된 회귀로 많은 아픔을 겪으며 정신줄을 놔버렸다. 그 과정에서 누구도 믿징않게 되었다. 오직 자신이 나서서 해결하고 ,스스로가 끝을 내겠다는 마음으로 독선적으로 달려간다. 그러다 주인공이 변수로 나타나, 무미건조하고 막혀있던 문을 두드린다. 붕괴됬던 정신이 점점 치유된다.(물론 주인공에게만)

하지만 (양극성 인격장애 때문에) 주위에선 상종하면 안되는 미친놈으로 불린다.

 

예시3) 걍 꼴리는 대로 만들어봄.

 

1. 이름 하지선. 나이 19. 평범한 외모지만 숨겨진 글래머.

2. 이인증.(자신이 낯설고 마치 분리된듯 느끼는것. 자기 지각 이상), 나리키리(자기를 캐릭터로 생각, 과몰입)

3. (2)와 반대로 부여. 너무나 평범한 집안. 너무나 일상적인 생활. 특이할것도 모날것도. 사건도. 아무것도 없는 그런 가운데의 삶을 살아옴.

4. 언젠가부터 말수가 줄며 한귀로 듣고 흘리는 버릇이 생김. 어딘가게 소속은 되어있지만 한귀로 듣다가 흘리며 가볍게 웃으주는것으로 끝.

5. 박자 감각 개쩜.

6. 오늘도 변함없는 건조하고 반복 된 하루를 살아가던 하지선. 어느날 길을 가다 뚝하고 떨어진 게이트.

위험 천만한 상황에 주인공이 나타나 그를 구해주는데, 주인공이 아직 허접이라 다구리 당할 위기에 처한다. 어찌할까 하다가 주위에 떨어진 몽댕이로 구해주게 되는데. 타격감, 손맛이 전신을 짜르르 흔든다. 마치 꿈꾸던 여자 히어로가 된 느낌.

주인공과 인연이 생겨서 그와 동행하게 되며 동료가 되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어설픈 하지선에게 주인공이 가벼운 뭔가를 가르친다. 과몰입해서 신기하게 잘 따라함(박자감각). 관련 에피소드로 무희 춤. 등을 등장할수있다. 쌍칼을 다루는 화려한 공격캐릭터.

 

 

 

 

이정도다.

 

결론만 말하면 정신 장애가진 빡대가리에 애같은 캐릭터. 그게 바로 입체적인 캐릭터다.

왔다리 갔다리하지말고 부여얀 정신병 속석안에서 만 생각하면 캐릭터 성향도 안무너지고 쉽게 쓸수있다. 누구라도 그 정신병 있는 사람은 이럴거라고 생각하기에 뇌절도 안나가고 대화나 말, 행동도 쉽게 떠오른다.

독자들도 혼란이 없고. 바로 받아들이지.

정신병의 강약만 잘 조절하고 몇개를 조합하는지, 누구에게 이 정신병이 열리고 닫히는지만 나눠두면 아주 쉽게 조연 캐릭터를 뽑아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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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222167&search_head=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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